게임 일기
나 이제 스킵충 아니야 본문
§ 운명의 빛
매번 새로운 스토리퀘 대륙메인퀘 같은게 나오면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코앞에 닥치면 했었는데 이번에도... ^^
그래도 자의로 했다 이건
카멘 쇼케이스 보고 뽕차서 궁금하기도 하고.. 겸사겸사 해야지~ 해서 한 것 같다.
어린 아만 환영 & 세이크리아 제판 + 교황구출
이게 동시에 진행 됐는데
중간중간 아만과 공명하면서 그의 기억들을 볼 수 있었음.


내 눈물버튼 남바절...........................
너무 안쓰럽고 마음아픈데 왤케 예쁘게 생긴건지 여주인공 비줠


이런저런 일을 겪어서 같이 교황 구출하고
아만의 정체도 알게 됐고


이전보다 훨씬 편안해보이는 얼굴을 보고 눈물 좀 차올랐다

ㅠ.,,,,.
운명의 빛 스토리 좋았다.
나중에 생각날때 또 봐야지
아 그리고 아만 호감도 생겨서 이제 매일매일 가서 노래불러주고 기도 도 해줄거임 ㅎ
§ 여섯번째 엘가시아
어제 저녁9시 ~ 오늘 새벽까지 아르카나 엘가시아 스토리 미는김에 스킵 안하고 약 5시간정도 걸려서 다 봤다.
할때마다 매번 라우리엘이 불쌍했다 나는
니나브가 본인한테 활을 쏠 거라는거, 프로키온이 마지막에 도움을 줄 거라는 이 모든 미래들을 다 알고 본인을 희생하면서 모든 라제니스에게 새장 문을 열어줬다는게
물론 그 과정에 희생된 자들도 있고 라우리엘이 한 모든 행동이 이해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분명한건
라우리엘이 아닌 그 누가 이런 결말을 보여줄 수 있을지 라는거




최근에 운명의 빛 카멘전조 엘가시아 플레체 등등
스토리퀘를 참 많이 한거같은데
거의 스킵없이 다 정독하면서 봤음 . 나쁘지않은 시간이었다
엘가시아 마지막 트리시온 열리고 소향 노래가 나올때 항상 잊을 수 없는 장면이 있는데

처음 바드로 엘가시아 할때도 이때 아제나 표정을 보고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들었는데
그 이후로 여러번 할때도 여기는 스킵할 수 없는게 이 얼굴을 꼭 보고싶어서 그렇다나 뭐라나